山高帽のイカロス 중산모의 이카루스: 이거 트릭이 정말 어이없어… 그리고 어이없는데 뭔가 얼레벌레해서 더 어처구니 없었어…. 도입부가 미타라이와 이시오카의 신혼 느낌 났고 자네랑 한 집에서 1년 정도 살아보니까 어지간한 일은 견딜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시오카도 인상깊었다.
歴史に名を遺している過去の名探偵たちも、多かれ少なかれ最初は、この頃の御手洗のような一時期を過ごしたのだろうか。おそらくそうなのだろうが、私が身近にする御手洗の日常には、どうも名探偵らしからぬ喜劇的な要素が強いように思われる。
この日も散歩から帰り、例によって誰が夕食を作るかで論争になった。材料の買物は散歩の途中ですませていたので、要はどっちがエプロンをかけるかで毎度もめるのである。
여기서 미타라이랑 아사쿠사쪽 경찰들과의 관계 재미있었음. 특히 처음에 인상 나빴던 경찰한테 미타라이가 뒤끝 쩌는 거 넘나 웃겼음.
그리고 마약에 대해 되게 이상한 가치관을 가진 의뢰인 웃기더라…. 코카인, 마리화나, LSD 등 손에 들어오는 대로 약을 하는데 각성제나 톨루엔은 안 한다는 의뢰인… 뭔데….
ある騎士の物語 어느 기사 이야기: 사건의 관련자들을 보면 제목이 네타 수준. 그리고 작중에서도 힌트가 많이 나왔다고 느꼈음.
근데 마지막에 미타라이가 페미니스트 언급하는 부분 일본에서 쓰는 페미니스트라는 단어 까는 거지…? 아니 페미니스트라는 말 나오기 전까지는 뭔 소린지 알겠는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음…. 번역기 돌려봤는데도 이해가 안됨. 일본 (섭컬쳐계의?) 페미니스트 라는 단어 사용법과 30년이라는 시차가 나를 미궁에 빠뜨렸음.
「これだけ心おきなく喋ると、君はまた例によって御手洗潔は女が嫌いだ、女性の敵だと書きまくるんだろうけど、僕は女性をライバルとして対等に遇しているだけなのさ。男なら石岡、御手洗というふうに個人のレベルで語られるけど、ハンドルを握る女性がヘマでもやらかすと、それ女というものは、と女性総体の責任として語るのが人の常だ。アメリカ人、イタリア人でなく、ガイジン、というのと同じ発想で、鎖国時代の天動説だよ。これと戦っているのも、ほかならぬ僕さ。オンナ、コドモと好んで口にするような連中のうちに、君たち好みのフェミニストがいる。
ま、とはいっても、特にお願いしてまで女性のおそばにいたいとは思わないけどね。さて、今日は久し振りに晴れている。海べりまで散歩でもしないか」
御手洗は立ちあがった。
“이렇게 거침없이 말하면, 자네는 또 미타라이 키요시는 여자를 싫어한다, 여자의 적이라고 써댈 테지만, 나는 여성을 라이벌로서 동등하게 대하고 있을 뿐이야. 남자라면 이시오카나 미타라이라는 식으로 개인 레벨로 이야기하지만, 운전대를 잡은 여성이 실수라도 하면 역시 여자란, 하고 여성 총체적 책임으로 이야기하는 게 보통이다. 미국인, 이탈리아인이 아니라 가이진이라고 묶어서 말하는 것과 같은 발상으로, 쇄국시대의 천동설이야. 이것과 싸우고 있는 것도 다름 아닌 나야. 여자니, 아이들이니 하고 자주 말하는 무리 중에 자네들이 좋아하는 페미니스트가 있다. 뭐, 그렇다고 해도 특별히 부탁해서까지 여성들의 곁에 있고 싶지는 않지만. 자, 오늘은 오랜만에 맑은 날이다. 바닷가까지 산책이라도 할까?”
미타라이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무도병: 이거 프롤로그 독백에서 탑 얘기하면서
그는 탑을 숭배했다. 그에게는 이 탑이야말로 희망이었고, 성공이었고, 번영이었고, 문명이었고, 도쿄였으며 이 도시가 품고 있는 화려한 것들의 대표였다.
라거나 그런 모든 것은 붕괴의 위기를 내포하고 있고 그것마저 사랑했다 같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프로이트가 이 프롤로그를 좋아합니다 라는 생각 계속 했다.
허름한 집 2층에 60만엔인가 70만엔을 내고 거기에 화장실까지 새로 만들어주면서 하숙을 들어온 노인이 밤이 되면 기괴한 춤을 추는 행동을 보이는데 또 그 노인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정말 수상한 이야기라서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 중에서 제일 흥미진진하게 읽었음. 근데 제목에 나온 무도병의 원인은 조금 실망스러웠음. 작가도 미타라이의 입을 빌려서 모든 무도병의 원인이 그런 게 아니라…하고 쿠션치는 느낌이 있어서 작가도 좀 무리수라고 느끼긴 했구나 싶기도 했고.
근황보고: 이시오카의 근황보고인데 이시오카 뒤로 오퍼시티 80 정도로 작가가 보임. 작가가 20대 젊은 여성 팬들의 질문에 이것저것 답해주기 위한 글 같았고, 그런 나이대와 성별의 팬층이 있다는 사실이나 동인지의 존재를 정말 인상 깊게 받아들였고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꼈고 설정과 관련된 이것저것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떠먹여주는 이야기였다.
여기서 미타라이랑 이시오카가 사는 바샤미치 집 구조도가 나오는데… 이시오카 현관 옆 창문 없는 방인거 불쌍해…ㅠ 근데 바샤미치로 이사하면서 미타라이의 레코드랑 책을 대부분 처분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시오카 무서운 사람….
돌이켜보면 그 시기 미타라이는 나라는 인간과의 공동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혁명이나 다름 없는 것을 체험했다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몸담고 있던 마음 편한 쓰레기장을 내가 점차 처분해버려서 완전히 침울해졌다. 그러나 나는 니시오기쿠보의 아파트를 아직 해약하지 않고 남겨두며, 미타라이가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다면 니시오기쿠보의 집実家으로 돌아가겠다고 협박하면서 이러한 대변혁을 단행했다. 미타라이는 아마도 이걸 유쾌하게 여기지 않겠지만 덕분에 지금의 사람다운 생활이 있는 것이다.